사무실 계약 만료 후 임대차 계약서를 임대인에게 반환해야하나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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🌟 오늘의 이야기 

안녕하세요. 오늘은 임대차계약서 반환 의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.

작년에 저희 사무실을 이전했습니다. 그러면서 진짜 많은 일들을 겪었는데, 그 중 하나가 '임대차계약서 반환 요청 사건'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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💎 부동산 계약서 내놔. 

이전 사무실의 인테리어 원상복구 공사가 다 끝나갈 즈음 임대인이 갑자기 저희의 임대차계약서를 내놓으라고 합니다.

묵시적 갱신인 상태에서, 말도 안되는 인상률의 월세를 말하고, 주차를 못하게 하더니.. 이건 또 뭔가 새로운게 시작되는건가 싶었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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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론을 말씀드리자면 "임차인의 임대차 계약서는 임대인에게 돌려주지 않아도 됩니다."

• 임대차 계약서는 임대인과 임차인 간의 계약이므로 계약이 종료되면 더 이상 필요하지 않습니다.
• 임차인의 임대차 계약서는 임차인의 소유이며, 계약 종료 후 원본을 파기하거나 보관할 수 있습니다. (그러나 계약서에는 임대 부동산 위치, 임대기간, 임대료, 보증금, 임차인&임대인의 의무 등과 같은 중요한 정보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웬만해서는 보관하고 있는 것을 권장합니다.)

위 내용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계약 종료되는 임대차 계약서를 달라고하는 경우가 있을 거에요.

혹시라도 해당 계약서로 임대인이 피해를 볼 수 있다라는 생각이 있나봐요.

이럴경우에는 임대차 종료 확인서 같은 문서를 작성해두는 것도 방법입니다.

 

보증금, 공과금, 인테리어 원상복구 등을 모두 정산하여 깔끔하게 계약종료했다는 정도로 적습니다.

그러면 어떠한 분쟁으로부터 예방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.

근데 또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대인이 임차인의 계약서 원본을 꼭 회수해야겠다면, 최초 임대차계약서 작성할 때 임대 계약 만료 시 임차인이 소지하던 임대차계약서 원본은 임대인에게 반환한다.는 내용을 미리 삽입해두는 겁니다.

이럴땐 임차인은 임대차계약서 사본을 꼭 남겨두는 것이 좋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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